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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법 선입선출법

by 4파이터 2024.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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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투자로 얻은 수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는 주식 매도 시 발생하는 차익에 부과됩니다. 이 때 양도소득세를 계산하는 방법에는 '선입선출법(FIFO)'과 '이동평균법'이 있으며, 두 가지 방법은 세금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각 방법의 특징과 계산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년 대박 난 서학개미…계산법 바꾸면 양도세 아낀다 | 한국경제

 

작년 대박 난 서학개미…계산법 바꾸면 양도세 아낀다

작년 대박 난 서학개미…계산법 바꾸면 양도세 아낀다, Cover Story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의 달 5월, 절세법 총정리 양도세 22% 부담 해외주식 연 250만원 초과 양도차익에 소득세 내야 투자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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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입선출법(FIFO, First-In-First-Out)

선입선출법은 먼저 매수한 주식부터 먼저 매도한 것으로 간주하는 방식입니다. 즉, 가장 먼저 구매한 주식이 가장 먼저 매도된 것으로 처리되어 매도 시점의 주식 수익이 계산됩니다.

예시:

  • 2023년 1월: 주식 1주를 주당 100만 원에 매수
  • 2023년 6월: 주식 1주를 주당 200만 원에 매수
  • 2023년 7월: 주식 1주를 주당 300만 원에 매수

2023년 12월에 주식 2주를 주당 400만 원에 매도한 경우, 선입선출법에 따르면 먼저 매수한 주식부터 매도된 것으로 처리됩니다. 따라서 양도차익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 2023년 1월 매수분: (400만 원 - 100만 원) × 1주 = 300만 원
  • 2023년 6월 매수분: (400만 원 - 200만 원) × 1주 = 200만 원

총 양도차익은 300만 원 + 200만 원 = 500만 원이 되며, 기본공제 250만 원을 차감하면 과세표준은 250만 원이 되고, 이에 대해 22%의 세율이 적용되어 세금은 55만 원이 부과됩니다.

 

2. 이동평균법

이동평균법은 보유한 주식의 평균 매입가를 기준으로 양도차익을 계산하는 방법입니다. 즉, 모든 매수분의 총 매입가를 주식 수로 나누어 평균 매입가를 산출하고, 이를 기준으로 매도 시의 수익을 계산합니다.

예시:

  • 2023년 1월: 주식 1주를 주당 100만 원에 매수
  • 2023년 6월: 주식 1주를 주당 200만 원에 매수
  • 2023년 7월: 주식 1주를 주당 300만 원에 매수

2023년 12월에 주식 2주를 주당 400만 원에 매도한 경우, 이동평균법에 따라 평균 매입가는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 총 매입가: (100만 원 + 200만 원 + 300만 원) = 600만 원
  • 총 주식 수: 3주
  • 평균 매입가: 600만 원 ÷ 3주 = 200만 원

따라서, 2023년 12월에 주당 400만 원에 매도한 2주의 양도차익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 (400만 원 - 200만 원) × 2주 = 400만 원

총 양도차익은 400만 원이며, 기본공제 250만 원을 차감하면 과세표준은 150만 원이 되고, 이에 대해 22%의 세율이 적용되어 세금은 33만 원이 부과됩니다.

 

3. 선입선출법과 이동평균법의 차이점

선입선출법과 이동평균법은 양도차익을 계산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선입선출법은 주식을 먼저 매수한 순서대로 매도하는 방식으로, 주가 상승 시 세금 부담이 더 클 수 있습니다. 반면, 이동평균법은 매입가격의 평균을 기준으로 계산하므로, 주가 상승 시 세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습니다.

 

4. 증권사별 양도소득세 계산법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시, 증권사마다 적용하는 계산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부 증권사는 선입선출법을, 일부는 이동평균법을 적용합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자신의 증권사가 어떤 계산법을 적용하는지 확인하고, 이에 따라 세금 부담을 예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양도소득세 절세 방법

양도소득세를 절세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손실이 발생한 종목을 매도하여 발생한 손실을 다른 종목의 양도차익과 상계하는 방법인 '세금상계(손실공제)'가 있습니다. 또한, 장기 보유 시 일정 기간 동안 양도소득세를 유예할 수 있는 제도를 활용하거나, 기본공제를 최대한 활용하여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선입선출법과 이동평균법을 통해 계산할 수 있으며, 각 방법에 따라 세금 부담이 달라집니다. 선입선출법은 먼저 매수한 주식부터 매도하는 방식으로 세금이 더 많이 부과될 수 있고, 이동평균법은 평균 매입가를 기준으로 계산되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자신에게 유리한 방법을 선택하여 세금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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