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폐지 요건은 투자자와 기업 모두에게 중요한 주제입니다. 상장폐지가 되면 주식 거래가 중단되고,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장폐지 요건을 잘 이해하고, 이를 피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코스닥 상장폐지 요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매출액 기준 미달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이 30억 원 미만이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2년 연속 30억 원 미만인 경우 상장폐지 심사를 받습니다. 이는 코스닥 시장의 기업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표] 코스닥시장 주요 상장폐지 요건 및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 연합뉴스
[표] 코스닥시장 주요 상장폐지 요건 및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 연합뉴스
◇ 코스닥시장 주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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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업손실 발생 및 장기영업손실
법인세를 차감하기 전의 사업손실이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고 10억 원 이상의 손실이 최근 3년간 2회 이상 발생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됩니다. 이러한 손실이 지속되면 자본잠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4년 연속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해도 관리종목에 지정되며, 그 상태에서 최근 사업연도에도 영업손실이 발생하면 상장폐지에 해당하게 됩니다.
3. 자본잠식과 자기자본 일정금액 미만
자본잠식이란 자본 총계가 자본금보다 적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자본잠식이 발생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전액 자본잠식 또는 50% 이상 잠식이 2년 연속되면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
4. 감사의견 부적정 및 의견거절
모든 상장된 회사들은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를 받습니다. 감사 결과가 부적정, 의견거절, 감사범위 제한을 받게 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기간 내에 다시 감사보고서를 받아 통과되지 않으면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
5. 시가총액 및 거래량 미달
시가총액이 40억 원 미만이 30일간 지속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그 후 90일간 연속 10일 및 누적 30일간 40억 원 이상의 조건을 미충족하면 상장폐지가 됩니다. 또한, 거래량이 극히 적은 기업들도 이에 해당하게 됩니다.
6. 지분분산 공시서류 미제출
소액주주의 숫자가 200인 미만이거나 소액주주 지분이 20% 미만이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됩니다. 자진 상장폐지를 준비 중이거나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는 예외가 될 수 있습니다.
7. 회생절차 및 파산신청
기업이 회생절차나 파산신청을 하게 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회생개시신청이 기각, 결정취소, 회생계획 불인가를 받으면 상장폐지 사유가 됩니다. 기타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면 관리종목에 지정되고, 은행거래정지나 파산선고, 흡수합병 등의 경우 상장폐지에 해당하게 됩니다.
8.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는 주식 거래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맞는지 심사하는 절차입니다. 기업 측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면 거래가 재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폐지 요건은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정보입니다. 상장폐지 요건을 잘 이해하고, 이를 피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항상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