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성과를 파악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입니다. 특히, 주식 투자자나 기업 분석가에게는 중요한 의사결정 도구로 활용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꼭 봐야 할 재무제표 3가지와 함께,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인 PER과 EV/EBITDA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꼭 봐야 할 재무제표 3가지
1) 손익계산서 (Income Statement)
손익계산서는 기업의 일정 기간 동안의 수익과 비용, 그리고 순이익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수익성과 경영 효율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 주요 지표: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 분석 팁: 매출과 순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 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재무상태표 (Balance Sheet)
재무상태표는 기업이 보유한 자산, 부채, 자본의 구조를 나타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재무 안정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 주요 지표: 자산, 부채, 자본
- 분석 팁: 부채비율이 낮고 자본이 꾸준히 증가하는 기업이 안정적입니다.
3) 현금흐름표 (Cash Flow Statement)
현금흐름표는 기업의 실제 현금 흐름을 보여줍니다. 회계상 이익이 많아도 현금이 부족하면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 주요 지표: 영업활동 현금흐름, 투자활동 현금흐름
- 분석 팁: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플러스(+)인 기업은 현금 창출 능력이 우수합니다.
[Valuation #4] 시장가치비교법 EV-Multiple (EV/EBIT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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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ER (Price to Earnings Ratio)
PER은 주가를 주당 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수익성 대비 주가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 계산식: PER = 주가 ÷ 주당 순이익(EPS)
- 활용: PE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되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반드시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3. EV/EBITDA (Enterprise Value to EBITDA)
EV/EBITDA는 기업의 가치를 EBITDA(세전이익 + 감가상각비)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현금 창출 능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 계산식: EV/EBITDA = 기업가치(EV) ÷ EBITDA
- 활용: EV/EBITDA가 낮을수록 기업이 저평가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부채가 많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유용합니다.
PER과 EV/EBITDA의 차이점
- PER: 주식 투자자 관점에서 기업의 수익성을 평가.
- EV/EBITDA: 기업 전체의 가치를 평가하며, 부채와 현금 보유량을 고려.
재무제표와 평가 지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가치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도구입니다.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현금흐름표를 통해 기업의 기본적인 재무 건전성을 파악하고, PER과 EV/EBITDA를 활용해 기업의 가치를 평가해 보세요. 이를 통해 더 나은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