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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스포츠로, 한국에서도 그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구 용어 중에는 일본식 표현이 여전히 많이 사용되고 있어, 이를 우리말로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일본식 당구 용어와 그에 대응하는 정식 한국어 명칭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일본식 용어와 한국어 명칭 비교
- 다마(たま) → 공: 일본어로 '다마'는 '구슬'이나 '공'을 뜻하며, 한국어로는 단순히 '공'으로 표현합니다.
- 다이(だい) → 당구대: 일본어 '다이'는 '받침대'를 의미하며, 한국어로는 '당구대'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 시네루(ひねる) → 회전: 일본어 '히네루'에서 유래된 표현으로, 한국어로는 '회전'이 적합합니다.
- 갸꾸(ぎゃく) → 역회전: '갸꾸'는 일본어로 '반대'를 뜻하며, 한국어로는 '역회전'으로 사용됩니다.
- 오시(おし) → 밀어치기: 일본어 '오시'는 '밀다'라는 뜻으로, 한국어로는 '밀어치기'가 맞습니다.
- 시끼(ひき) → 끌어치기: 일본어 '히키'에서 유래된 표현으로, 한국어로는 '끌어치기'로 바꿔야 합니다.
- 맛세이(マッセ) → 찍어치기: 프랑스어 'Masse'에서 유래된 일본식 표현으로, 한국어로는 '찍어치기'가 적합합니다.
- 쫑 → 키스: 공이 서로 맞닿는 상황을 뜻하며, 한국어로는 '키스'로 표현합니다.
11화 구전으로 전해오는 당구용어
일본식 당구 용어의 바른 표현들 | 지금은 고등학생들이 대학교에 들어가면 어떤 놀이를 가장 많이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필자가 대학교 다닐 때는 단연 당구였다. 당시 당구장은 불건전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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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본식 용어 사용의 문제점
일본식 당구 용어는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이는 한국어의 순수성을 해치는 요소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식 표현은 일본에서도 변형된 경우가 많아, 일본인조차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어로 대체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정식 한국어 명칭 사용의 필요성
- 문화적 자존감 회복: 일본식 용어를 한국어로 바꾸는 것은 우리의 언어와 문화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명확한 의사소통: 한국어 명칭은 더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워, 당구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세대 간 소통 강화: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사용하는 용어를 통일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일본식 당구 용어를 정식 한국어 명칭으로 바꾸는 것은 단순히 언어를 바꾸는 것을 넘어, 우리의 문화적 정체성을 회복하고, 더 나은 소통을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당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올바른 한국어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스포츠 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글이 일본식 당구 용어를 이해하고, 올바른 한국어 명칭을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함께 우리의 언어와 문화를 지켜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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