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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약물은 급성 상태에서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빠르고 효과적으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다양한 응급상황에 맞춰 약물들이 사용되며, 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에피네프린(Adrenaline)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완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에피네프린은 α와 β1 수용체를 자극하여 혈관을 수축시키고, 심박동수를 증가시켜 혈압을 상승시킵니다. 일반적으로 1:1000 농도로 0.3-0.5mg을 근육 주사로 사용하며, 필요시 추가 투여할 수 있습니다. - 아트로핀(Atropine)
아트로핀은 주로 서맥(심박수가 지나치게 느려지는 상태)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약물은 부교감 신경을 차단하여 심장박동수를 증가시킵니다. 서맥이 심각할 경우 0.5mg을 정맥 주사하고, 필요시 3분 간격으로 최대 3mg까지 투여할 수 있습니다. - 리도카인(Lidocaine)
리도카인은 심실성 부정맥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심실세동과 심실빈맥을 치료하기 위해 투여되며, 제세동 후 부정맥의 재발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1-1.5mg/kg을 정맥주사로 사용하며, 상황에 따라 추가 투여가 가능합니다. - 마그네슘(Magnesium)
심장 리듬 이상을 교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마그네슘은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안정시키고, 특히 심장 관련 급성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그네슘은 심실빈맥, 심실세동을 예방하는 데도 사용됩니다. - 노르핀(Norpin)
급성 저혈압과 쇽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α와 β1 수용체를 자극하여 혈관 수축과 심박수 증가를 유도하며, 전신 혈압을 높이고 심근 수축력을 증가시킵니다. 이 약물은 보통 30~32mg을 500mL의 5% 포도당 용액에 혼합하여 투여하며, 증상에 따라 용량을 조절합니다.
응급실용 약물 6가지,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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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약물의 사용은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요구하며, 환자의 상태에 맞는 약물을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의료 전문가들은 항상 응급 상황에 대비하여 약물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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