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틱 시계는 정교한 기계식 시계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오토메틱 시계를 오래도록 잘 유지하기 위한 몇 가지 관리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충격에 주의하기
오토메틱 시계는 수백 개의 작은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충격에 매우 민감합니다. 시계를 착용한 상태에서 격한 운동이나 충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계를 착용한 채로 박수를 치거나 흔드는 정도의 미세한 충격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강한 충격은 시계의 기계 부품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2. 자성에 주의하기
오토메틱 시계는 자성에 민감하여 자석이나 전자기기 근처에 두면 시계의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노트북, 스피커, 모터 등 자성을 띠는 물체와 가까이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성이 강한 환경에서는 시계의 태엽과 스프링이 영향을 받아 시계의 오차가 커질 수 있습니다.
HungryWATCH :: [시계] 오토매틱 시계 관리와 주의점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시계] 오토매틱 시계 관리와 주의점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우선 오토매틱 시계는 기계식 시계에 속하며 기계식 시계에는 수동시계와 오토매틱으로 나뉘게 됩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수동시계는 손으로 밥을 주는(수동감기/핸드 아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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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날짜창 설정 주의하기
오토메틱 시계의 날짜창을 설정할 때는 특정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날짜창을 조정하면 시계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날짜를 맞출 때는 새벽 3시에서 밤 9시 사이에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용두 와인딩 방향 지키기
시계의 시간을 맞추거나 수동감기를 할 때는 용두를 돌리는 방향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동감기 시에는 보통 시계의 뒷쪽 방향으로 용두를 돌리고, 시간을 맞출 때는 시계의 분침이 시계 방향으로 돌게 하여 시간을 맞춥니다. 반시계 방향으로 시간을 맞추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방수 관리
오토메틱 시계는 방수 성능이 있지만, 물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용두를 풀면 방수 기능이 상실되므로, 물놀이 중에는 용두를 조작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6. 오버홀 주기적으로 하기
오토메틱 시계는 정기적으로 오버홀(분해소지)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3년에서 5년 주기로 오버홀을 하면 시계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버홀은 시계의 부품을 분해하여 세척하고, 오일을 다시 입히는 과정입니다.
7. 폴리싱으로 기스 제거하기
시계를 사용하다 보면 기스나 찍힘이 생길 수 있습니다. 폴리싱을 통해 이러한 상처를 제거할 수 있지만, 폴리싱을 자주 하면 시계의 각이 깎여나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8. 온도 변화에 주의하기
시계를 고온이나 저온에 장기간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시계를 차고 사우나에 들어가거나, 시계를 눈 속에 방치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9. 자성 제거하기
자성을 띤 환경에 노출된 시계는 자성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계 매장에서 탈자기를 사용하여 자성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10. 워치와인더 사용 여부
오토메틱 시계를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워치와인더를 사용하여 시계가 멈추지 않도록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워치와인더도 전자기기이므로 자성을 띨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와 같은 방법들을 통해 오토메틱 시계를 잘 관리하면 오랫동안 정확한 시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시계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 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