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시작하면서 자주 접하게 되는 용어들인 예수금, 증거금, 대용금, 미수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예수금
예수금은 증권사 계좌에 예비로 보관하고 있는 현금을 의미합니다. 주식 매수를 하지 않은 상태로 대기 중인 투자금으로, 예를 들어 10만 원을 증권계좌에 입금하면 예수금은 10만 원이 됩니다. 이후 5만 원어치의 주식을 매수하면 예수금은 5만 원이 됩니다. 예수금은 현금이므로 쉽게 변하지 않지만, 주가는 시장의 상황에 따라 변동됩니다.
대용금 알아보기 : 증거금 대신 사용 가능
*참고하면 좋은 내용 예수금, 증거금, 증거금율, 미수금, 반대매매 알아보기 목차 1. 대용금 간단정리 2. 대용금 상세(강제청산, 비율) 1. 대용금 간단정리 대용금은 내가 가진 주식이나 채권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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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증거금
증거금은 주식을 매매할 때 약정 금액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돈을 미리 예탁해야 하는 보증금을 의미합니다. 모든 주식거래는 거래 시점으로부터 이틀 후인 3일째에 완료되며, 이 기간 동안 미수거래를 통해 미수금을 채워 넣을 수 있습니다. 모든 주식에는 증거금율이 있으며, 이 비율은 증권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애플 주식의 경우 증거금 비율이 50%라면, 1,000만 원이 있다면 2,000만 원까지 애플 주식을 매수할 수 있습니다.
3. 대용금
대용금은 현재 보유 중인 주식, 채권 등을 일정 비율로 환산하여 주식을 매수할 때 현금을 대신하여 증거금으로 사용하는 금액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전일 종가가 1,000원인 A 주식을 1만 주 보유하고 있다면, 대용금액은 70%~80%인 700만 원에서 800만 원 사이로 결정됩니다. 이러한 대용금을 이용해 3일간 주식을 더 매수할 수 있으며, 3거래일 이후에는 돈을 모두 상환해야 합니다.
4. 미수금
미수금은 주식 매수 후 결제일에 예수금을 모두 납입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자금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증거금률 50%로 거래를 했지만, D+2일까지 나머지 50%를 계좌에 넣어두지 않으면 미수금이 발생하게 됩니다. 미수금이 발생하면 해당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가 이루어지며, 주가가 하락했다면 반대매매로 인해 손실을 입을 수도 있으니 미수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주식 투자 시 예수금, 증거금, 대용금, 미수금은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각 용어의 의미와 활용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