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장 38절에서 예수님께서 두 제자에게 "무엇을 구하느냐?"라고 물으시는 장면은 단순한 질문을 넘어, 인간의 영적 갈망과 삶의 목적을 묻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새 언약의 생명의 말씀과 성령, 영원한 구원, 그리고 부활 생명을 구하는 신앙의 본질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1. "무엇을 구하느냐?"의 영적 의미
예수님의 질문은 단순히 제자들의 의도를 묻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갈망을 드러내는 질문입니다. 이는 우리가 삶에서 무엇을 추구하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의 영적 중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성찰하게 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려는 제자들의 대답은 그들이 단순히 스승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진리와 생명을 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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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 - 크리스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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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새 언약의 생명의 말씀
요한복음 1장은 예수님을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 분"으로 소개합니다(요한복음 1:14). 이는 예수님께서 새 언약의 생명의 말씀으로 오셨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단순한 교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자체로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입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르려는 것은 이 생명의 말씀을 구하는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3. 성령을 구하는 것
요한복음은 성령의 역할을 강조하며, 성령이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한다고 가르칩니다(요한복음 14:26). "무엇을 구하느냐?"라는 질문은 우리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성령은 새 언약의 핵심이며, 우리에게 영적 생명을 주시는 분입니다.
4. 영원한 구원과 부활 생명
요한복음 1장 38절은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단순한 지식의 추구가 아니라, 영원한 구원과 부활 생명을 얻는 길임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한복음 11:25). 이는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실생활에서의 적용
오늘날에도 우리는 "무엇을 구하느냐?"라는 질문을 통해 우리의 삶의 목적과 방향을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물질적 가치가 아닌, 새 언약의 생명의 말씀과 성령, 영원한 구원과 부활 생명을 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신앙을 더욱 깊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길입니다.
요한복음 1장 38절은 우리의 영적 갈망과 삶의 목적을 성찰하게 하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는 삶의 본질을 깨닫고, 새 언약의 생명의 말씀과 성령을 구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