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환은 대림 시기에 사용하는 전통적인 장식물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중요한 상징적 요소입니다. 그 유래는 19세기 초 독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최초로 대림환을 만든 이는 개신교 선교사인 요한 비허른으로, 그는 1833년 함부르크에서 무의탁 청소년들을 위한 대림 기간 동안 매일 초를 하나씩 켜는 방식으로 대림환을 도입하였습니다. 이 방식은 1860년대에 전나무 가지를 둥글게 엮어 만든 형태로 발전하였고, 1977년에는 교회 전례에도 포함되었으며, 현재의 대림환이 형성되었습니다.
대림환은 4개의 초와 푸른 사철나무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초는 대림시기의 4주간을 의미하며, 색깔과 의미가 다릅니다. 첫 번째 주에는 보라색 초가 켜지고, 이는 예언자들의 메시지와 그리스도의 오심을 준비하는 기간을 상징합니다. 두 번째 주의 초는 연보라색으로,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회개하는 마음을 표현합니다. 세 번째 주에는 분홍색 초가 켜지며, 이는 기쁨과 희망을 나타내는 주간입니다. 마지막 주에는 흰색 초가 켜지며, 이는 성탄의 기쁨과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대림초를 켜는 순서는 대림 첫 주부터 차례대로 시작됩니다. 매주 초가 하나씩 추가되며, 마지막 주에는 모든 초가 켜지게 됩니다. 이 초들은 점차 밝아지면서 성탄의 빛이 다가오는 것을 상징하고, 대림 시기의 기도와 준비가 점차적인 구원의 과정으로 이어짐을 의미합니다.
GOODNEWS 자료실 - 대림초 켜는 순서에 대한 답변입니다
대림초 켜는 순서에 대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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