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유지관리자는 건물의 기계설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는 전문가로, 건물의 안전과 에너지 효율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선임하기 위해서는 자격과 경력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이는 건물의 규모와 복잡성에 따라 다릅니다. 아래에서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선임 기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자격증 종류
기계설비유지관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국가 기술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주요 자격증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술사: 건축 기계설비, 기계, 건설기계, 공조냉동 기계, 산업 기계설비, 용접 분야
- 기능장: 배관, 에너지관리, 용접 분야
- 기사: 일반기계, 건축설비, 건설기계 설비, 공조냉동 기계, 설비보전, 용접, 에너지관리 분야
- 산업기사: 건축설비, 배관, 건설기계 설비, 공조냉동 기계, 용접, 에너지관리 분야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
건축물 기계설비의 안전 및 성능 확보와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건축물 소유자는 기계설비유지관리 기준 준수를 위한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 또는 기계설비성능점검업체에 위탁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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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계설비유지관리자 등급별 자격 및 경력 기준
기계설비유지관리자는 자격과 경력에 따라 특급, 고급, 중급, 초급으로 구분됩니다. 각 등급별 자격 및 경력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특급
- 기술사
- 기능장 (실무경력 10년 이상)
- 기사 (실무경력 10년 이상)
- 산업기사 (실무경력 13년 이상)
- 특급 건설기술인
- 고급
- 기능장 (실무경력 7년 이상)
- 기사 (실무경력 7년 이상)
- 산업기사 (실무경력 10년 이상)
- 고급 건설기술인
- 중급
- 기능장 (실무경력 4년 이상)
- 기사 (실무경력 5년 이상)
- 산업기사 (실무경력 7년 이상)
- 중급 건설기술인
- 초급
- 기능장
- 기사
- 산업기사 (실무경력 3년 이상)
- 초급 건설기술인
3. 기계설비유지관리자 배치 기준
기계설비유지관리자는 건물의 규모에 따라 배치 기준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3,000세대 이상의 건물에는 특급 책임관리자와 보조관리자가 필요하며, 1,000~2,000세대의 건물에는 중급 책임관리자가 필요합니다. 각 건물의 규모와 복잡성에 따라 적절한 등급의 관리자를 배치하여야 합니다.
4.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임시 선임 기간
2020년 4월에 시행된 기계설비법에 따라, 기존 경력이 있는 근무자들에게는 임시 유지관리자 수첩이 제공되었습니다. 임시 선임 기간은 2026년 4월 17일까지이며, 이 기간 내에 정식 자격을 갖추지 않으면 선임 자격이 박탈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계설비유지관리자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임시 자격이 사라지기 전에 자격 조건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계설비유지관리자는 건물의 안전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적절한 자격과 경력을 갖춘 관리자를 선임하여 건물의 기계설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