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나무 월동기 방제 기계유유제 살포

과수나무의 월동기 방제는 병해충 밀도를 낮추고 건강한 생육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작업입니다. 특히 기계유유제는 월동기 방제에 효과적인 약제로, 병해충의 밀도를 줄이고 과수의 품질을 높이는 데 유용합니다. 이 글에서는 기계유유제의 특징, 살포 시기, 방법,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자연스럽게 설명하겠습니다.

 

기계유유제의 특징

기계유유제는 해충의 표면에 피막을 형성하여 질식시키는 방식으로 살충 효과를 발휘합니다. 깍지벌레, 응애류, 진딧물 등 다양한 월동 해충 방제에 효과적이며, 친환경 재배 농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계유유제 적기 살포로 과수 월동 해충을 방제하자! - 중앙신문

기계유유제 적기 살포로 과수 월동 해충을 방제하자! - 중앙신문

 

살포 시기

기계유유제의 살포 적기는 지역과 기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월 하순에서 3월 초순 사이가 적합합니다. 특히 최고 기온이 6℃ 이상인 날이 16~21일 정도 지속된 시점이 방제에 효과적입니다.

 

살포 방법

1. 희석 비율: 기계유유제는 물 20L에 0.5~1L를 희석하여 사용합니다. 나무 전체에 약액이 고르게 묻도록 충분히 살포해야 합니다.
2. 살포 과정: 나뭇가지와 꽃눈까지 빈틈없이 약액을 뿌려야 합니다. 약액이 묻지 않은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살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조피 작업: 월동 해충의 90%가 조피 안쪽에서 월동하므로, 조피 작업 후 기계유유제를 살포하면 방제 효과가 더욱 높아집니다.

 

주의사항

• 기계유유제는 석회유황합제나 석회보르도액 같은 알칼리성 약제와 혼합하여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 살포 후 10~15일 간격을 두고 다른 약제를 사용해야 약제 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수세가 약한 나무는 약해 우려가 있으므로 농도를 낮추거나 살포를 피해야 합니다.

기계유유제는 과수나무의 월동기 방제에 있어 필수적인 약제로, 적절한 시기와 방법으로 사용하면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과수의 건강을 유지하고 풍성한 수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