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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곰팡이가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곰팡이는 아플라톡신, 제아레논, 오크라톡신 등과 같은 독소를 생성하여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곰팡이 독소의 위험성
- 아플라톡신: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간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오크라톡신: 신장에 심각한 손상을 입혀 신장염을 유발하고 만성적인 신장 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제아레논: 체내 호르몬 이상을 일으켜 불임 등의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쌀 씻은 물 ‘이 색깔’이면, 당장 버리세요
생활건강 쌀 씻은 물 ‘이 색깔’이면, 당장 버리세요 김예경 기자 입력 2024/07/31 06:30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쌀을 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름철 날씨가 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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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핀 쌀의 식별 방법
쌀에서 곰팡이 특유의 퀴퀴한 냄새가 나고, 쌀뜨물이 검거나 푸르게 보이며, 쌀알에 검게 변색된 부분이 보인다면 곰팡이가 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곰팡이 핀 쌀의 섭취 시 주의사항
곰팡이가 핀 쌀은 독소가 쌀 내부에 생성되므로, 물로 씻거나 조리해도 독소를 제거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곰팡이가 핀 쌀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곰팡이 핀 쌀을 섭취한 경우의 대처법
만약 곰팡이가 핀 쌀을 섭취했다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증상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쌀 보관 시 주의사항
쌀은 습도와 온도에 민감하므로, 밀폐용기에 보관하여 냉장고에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여의치 않다면 평균 온도가 낮은 10월~4월 사이에는 햇빛이 비치지 않는 서늘한 실온에 보관해도 됩니다.
곰팡이가 핀 쌀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발견 즉시 폐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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