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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 척수증 장애등급 판정 기준

by 4파이터 2025.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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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 척수증은 경추(목뼈) 부위의 척수가 압박되거나 손상되어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거나 회복이 어려운 경우, 장애등급 판정을 통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경추 척수증에 대한 장애등급 판정 기준을 상세히 설명하며, 관련 절차와 고려사항까지 함께 안내합니다.

 

경추 척수증이란?

경추 척수증은 경추 부위의 척수가 압박되면서 발생하는 신경 손상 질환입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 후종인대 골화증, 경추관 협착증 등이 있으며, 증상으로는 손발 저림, 근력 저하, 보행 장애, 배뇨·배변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행정규칙 > 본문 | 국가법령정보센터 장애등급판정기준

 

행정규칙 > 본문 |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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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등급 판정의 목적

장애등급 판정은 경추 척수증으로 인해 신체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장애인 등록 및 복지 혜택 제공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입니다. 판정은 보건복지부의 「장애정도판정기준」에 따라 이루어지며, 신경학적 손상 정도와 운동 기능 제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합니다.

 

경추 척수증 장애등급 판정 기준

경추 척수증으로 인한 장애는 주로 지체장애 또는 뇌병변장애로 분류되며, 다음과 같은 기준에 따라 등급이 결정됩니다.

1. 운동 기능 제한

  • 경추부의 운동 범위가 정상의 90% 이상 감소된 경우, 중증 장애인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 경추부 운동 범위가 정상의 20% 이상 감소된 경우, 경증 장애인으로 판정될 수 있습니다.
  • 운동 범위는 방사선 검사(X-ray), CT, MRI 등을 통해 확인하며, 골유합 여부도 중요한 판단 요소입니다.

2. 신경학적 손상

  • 사지마비 또는 하반신 마비가 동반된 경우, 높은 등급의 장애로 인정됩니다.
  • 상지 또는 하지의 근력 저하, 감각 이상, 보행 장애 등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장애 진단이 가능합니다.
  • 근전도 검사(EMG), 신경전도 검사(NCS) 등을 통해 신경 손상 정도를 평가합니다.

3. 일상생활 수행 능력

  • 자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장애등급 판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 특히 배뇨·배변 기능 장애, 식사·세면·이동 등의 기본적인 활동에 제약이 있는 경우, 중증 장애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장애등급 신청 절차

  1. 의료기관 진단: 전문의로부터 경추 척수증 진단 및 장애진단서 발급
  2. 주민센터 신청: 장애인 등록 신청서와 진단서 제출
  3. 심사평가원 방문심사: 환자의 상태를 직접 평가
  4. 최종 판정 통보: 장애등급 결정 후 복지 혜택 안내

 

판정 시 고려사항

  • 6개월 이상 지속적인 치료 후에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만 장애 진단이 가능합니다.
  • 영상자료 및 진료기록지는 최근 6개월 이내의 자료여야 하며, 객관적인 증거로 활용됩니다.
  • 연령, 직업, 생활환경 등도 일부 고려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의학적 소견이 중심입니다.

 

경추 척수증은 단순한 목 통증을 넘어 신경학적 손상과 일상생활의 제약을 초래하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장애등급 판정은 이러한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필요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정확한 진단과 충분한 치료 기록, 그리고 전문적인 평가를 통해 적절한 등급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추 척수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의료기관과 복지기관의 도움을 받아 장애등급 신청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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