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폐기물 종류

건설공사 현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폐기물이 발생하며, 이를 적절하게 분류하고 처리하는 것이 환경 보호와 안전 관리에 매우 중요합니다. 건설폐기물은 크게 18가지로 분류되며, 각 종류에 따라 처리 방법이 다릅니다.

 

건설폐기물의 정의

건설폐기물이란 건설공사로 인해 공사를 착공하는 시점부터 완료하는 시점까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5톤 이상의 폐기물을 말합니다. 이는 건설현장 자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뿐만 아니라, 하자에 의한 재시공으로 발생되는 폐기물, 가설사무소 철거로 인한 폐기물, 세륜시설 운영으로 발생되는 폐기물 등을 포함합니다.

 

건설폐기물의 정의와 분류

건설폐기물의 정의와 분류

 

건설폐기물의 종류

건설폐기물은 다음과 같이 18가지로 분류됩니다:

1. 토사: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흙, 모래 등
2. 콘크리트: 철근콘크리트, 일반콘크리트 등
3. 아스팔트콘크리트: 도로 포장 등에서 발생
4. 벽돌: 벽돌로 된 구조물 해체 시 발생
5. 석재: 석재로 된 구조물 해체 시 발생
6. 목재: 가설사무소 철거 등에서 발생
7. 금속류: 철근, 철강재 등
8. 유리: 창문, 유리벽 등에서 발생
9. 합성수지: PVC, PE 등
10. 합성고무: 방수재 등에서 발생
11. 합성섬유: 카펫, 인조잔디 등에서 발생
12. 페인트, 도료: 페인트 통, 도료 용기 등
13. 석면: 석면 함유 건축자재 해체 시 발생
14. 기타 유해물질: PCB, 수은 등
15. 가연성 건설폐기물: 목재, 종이 등
16. 비가연성 건설폐기물: 콘크리트, 벽돌 등
17. 혼합 건설폐기물: 여러 종류의 폐기물이 혼합된 것
18. 기타 건설폐기물: 위의 분류에 포함되지 않는 폐기물

 

건설폐기물 처리 방법

각 종류의 건설폐기물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처리됩니다:

• 재활용: 콘크리트, 아스팔트콘크리트, 금속류 등은 재활용이 가능하여 골재로 재사용되거나 제철소에서 재활용됩니다.
• 소각: 목재, 합성수지, 합성고무 등은 소각하여 에너지를 회수하거나 매립합니다.
• 매립: 석면, 기타 유해물질 등은 지정된 매립지에 안전하게 매립하여 처리합니다.

 

건설폐기물 관리의 중요성

건설폐기물의 적절한 분류와 처리는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잘못된 처리로 인한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의 낭비를 줄이며, 법적 규제를 준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건설현장에서는 폐기물 발생 시 즉시 분리배출하고, 전문 처리업체와 협력하여 적절한 처리를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관련 법규와 지침을 숙지하고 준수하여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건설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