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예방접종 시기

강아지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접종은 필수적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으면 여러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강아지 예방접종의 시기와 종류에 대한 자세한 안내입니다.

 

1. 기초 예방접종

강아지의 면역력은 생후 45일 전후로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생후 6주부터 16주까지 2주 간격으로 총 6회 접종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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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방접종 종류와 시기

• 종합백신(DHPPi): 홍역, 전염성 간염, 파보바이러스 장염, 파라인플루엔자성 기관지염 등 강아지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을 종합적으로 예방합니다. 생후 6~8주에 1차 접종을 시작으로, 2~3주 간격으로 총 6차까지 진행합니다. 이후 매년 추가 접종이 필요합니다.
•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 백신: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장염을 예방합니다. 생후 6~8주에 1차 접종을 시작으로, 2~3주 간격으로 1~2회 추가 접종을 진행하며, 이후 매년 추가 접종이 필요합니다.
• 켄넬코프 백신: 전염성 기관지염을 예방합니다. 생후 6~8주에 1차 접종을 시작으로, 2~3주 간격으로 1~2회 추가 접종을 진행하며, 이후 매년 추가 접종이 필요합니다.
• 광견병 백신: 중추신경계에 침입하여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질병을 예방합니다. 국내에서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으므로 필수적인 접종이 필요합니다. 생후 3개월 이상에 1회 접종하며, 이후 매년 추가 접종이 필요합니다.

 

3. 추가 예방접종

• 심장사상충 백신: 심장사상충은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기생충으로, 심장에 기생하여 혈관을 막는 질환입니다. 심장사상충 예방은 월 1회 약물 투여로 진행하며, 예방접종이 아닌 약물로 예방합니다.
• 외부 기생충 예방: 진드기, 벼룩 등의 외부 기생충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월 1회 약물 투여를 권장합니다.

 

4. 예방접종 후 주의사항

예방접종 후에는 일시적인 발열, 식욕 부진, 무기력함, 주사 부위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1~2일 이내에 호전되며,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합니다. 정해진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이후에도 정기적인 추가 접종을 통해 강아지를 보호해 주세요.